2009년 08월 16일
기동전사 V건담 리뷰임돠~
한마디로 말하자면
충격과 공포다
그지 꺵꺵이들아.
아! 두마디네.....이런건 넘어가고
정말로 피로시작해서 피로 끝나는 건담이었습니다.
죽고 죽고, 또 죽고. 이래서 죽고 저래서 죽고
좀 행복해질려니까 죽고, 프로포즈하거나 결혼하면 확실히 죽는 이애니
정말 몰살의 토미노옹의 이름에 걸맞는 애니였습니다.
우주세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애니답게 사람죽이는 것만은 확실했습니다.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2번보라면 많이 힘들것 같았습니다.
이유야 위에서 써있듯이 사람이 툭하면 죽어가서죠.
12살에 건담에 타서 자기 주위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는 웃소 심정을 헤아릴수 없습니다.
왜냐면 저는 일단 이미 출고된지 23년이 지나가고 있기떄문이기도 하지만.
제 주위 사람이 V에 나온것처럼 잔인하게 죽어가지 않으니까요.
아무리 적이라고 해도 일단 알게된 사이라서 조종간에 망설임이 붙는 웃소를 보면
순수하다고 해야할까요? 상냥하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웃소가 불쌍했습니다.
일단 V의 스토리 라인은 엄마찾아 3만리, 아빠 찾아 3만리 중간에 툭하면 튀는 샤크티찾으러 다니기
이렇게 될것 같습니다.
리가 밀리티아에 어느샌가 들어가서 전쟁을 하면서 최대한 사람을 안죽일려고 하고 있는 웃소를 보고
저는 시드의 키라 보살이 생각났습니다.
왜냐고 하시냐면 비슷하니까요라고 대답드리고 싶습니다.
둘다 군사훈련이라고는 발톱밑에 때만큼도 안 받았고, 처음 건담에 타자마자 능숙해지는 것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웃소의 첫 비행은 그리 뛰어나다고 할수 없죠. 샷코에 탔을때의 웃소는 그저 움직이는 표적지에 가까웠으니까요.
그에 비해 키라은 시드깨기라는 스킬을 사용해서 적을 학살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둘다 기체는 언제나 최신형으로 몰고 다녔습니다.
웃소가 맨 처음 탄 샷코조차도 잔스칼의 테스트기였죠.
또, 키라는 아크엔젤에서 유일하게 MS파일럿이었고,
웃소는 슈라크대와 만나기 전까지는 리가 밀리티어의 유일한 MS파일럿입니다.
하지만 키라는 아크엔젤에서 혼자 싸우는 일을 많이 합니다만은,
웃소는 슈라크대와 합께 싸우는 일을 많이 합니다.
마지막으로 둘다 여복이 넘쳐서 여난이었죠. 하하하하하 ^^;;;[먼삼&담배][아닌가 여난은 아스란인가?]
제가 시드를 본게 고1쯤 이었으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잘 맞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하하하 용서를....
스토리는 이쯤 하고 메카로 넘어가면,
2자 우주세기는 역시 자코들의 디자인 참 신기합니다. 다양하기도 하고
제일 기발한 디자인 역시 아드라 스테아, 오토바이MS와 타이어.(타이란드가 정식명칭일겁니다.)
그거 누가 생각했는지 몰라도 참 기발했습니다.
애니내에서는 오토바이좋아하는 그 아저씨가 오토바이 만세 하면서 만들었지만, 끝내 프로포즈하고 사망....[잠시 묵념]
리가 밀리티어는 게릴라라는 특성을 살려서 적함을 뺐어서, 린호스 Jr를 만들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린호스 Jr가 참 좋았습니다.
디자인이나, 색깔이나, 모두.
제가 건담을 퍼스트,G,W,시드, 시데 이 정도밖에 안봤지만,
한 부대에 건담이 이렇게 많이 있는 애니는 처음인듯 싶습니다.
게다가 그것도 양산형 처럼 빅토리 타입만 3기 V2타입이 2기, 건담이 5기나 됩니다. 기종은 단 2종인데....[엔젤 하이로운 전당시]
디자인도 저는 V계열 건담을 참 좋아합니다. 이유는 굳이 말하자면, 날렵하게 보여서 입니다.
V건담도 다른 우주세기처럼 코어파이터 시스템입니다. 근데 작중에서는 무지 많이 합체를 합니다.
툭하면 분리하고, 합체하고, 다리 파츠를 분리해서 공격하고, 다리가 없는체로 MS모드로 가변해서 백병전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웃소의 응용력이 뛰어난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적 특기들중에서 제일 웃겼던것을 역시 돗고라입니다.
그 용비슷하게 만들어서 맞을때마다 분리하고, 더미가 구름모양인데다가 터트리면 폭발이 일어나고,
저는 번개나, 비내리게 안한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색이 용이라고 수중에서도 빠르죠.
끝내 두 기체다 머리쪽 콧피트를 날려서 죽지만.....
무장쪽은 스토리가 진행할수록 사기급이 많이 나오죠.
롱레인지 캐논이나, 빔 스프레이, 장대캐논, 말도 안되게 커다란 빔쉴드, 빛의 날개,등등
우주세기치고는 무장들이 매우 강했습니다. 특히 빛의 날개. 아무도 생각못한 그거를 만들어서 쓰고 아무렇지 않게 쓰다니......
빛의 날개에 대해 말하자면, 부스터의 출력을 높혀서 거기에 나오는 것을 가지고 적을 베는 무기입니다.
참 에너지가 무한적인 V2건담....아무로는 퍼스트로 에너지가 빔라이플 쏘다가 에너지가 부족해를 외치는 실정인데...
마지막으로 캐릭터를 말하겠습니다.
웃소: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녀석. 어떻게 생각하면 카미유보다도 더 불쌍한 녀석이라고도 할수 있죠.(아직 Z는 보지않고 듣기만,) 건담계 최소연령의 건담 파일럿,
자신과 함께 싸우던 사람들 죽어, 참 착한 사람들이었는데, 적이라고 죽여, 어머니는 눈앞에서 오토바이 바퀴에 깔려서 목 짤리고, 아버지는 같이 싸우다가 전함과 함께 특공
우상이나 다름 없던 카테지나 이 [자체검열]은 적으로 돌아서서 툭하면 죽이려고 하고, 애인과 다름없는 샤크티는 툭하면 내가 전쟁을 멈출거야 하면서 적진 잠입,
자신과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은 지키고 싶어서 싸우는 소년. 최대한 죽이지 않을려고 하는데 적이 다가오니까 어쩔수 없이 방어적으로 싸우는 소년.
샤크티: 진정한 중2병 환자. 알고보니 내가 여왕의 딸내미네? 그럼 내가 전쟁을 막을 수 있을꺼야. 클로노클 아저씨 전쟁 멈추게 하세요. 클:즐 카:뭐야 이년은?
이래 끌려다니고, 저래 끌려다니고, 끝까지 끌려만 다니다. 정신차리지 못한것 같습니다. 엔젤하이로우에서는 끝내 전쟁을 멈추게 하지만, 최고의 살인을 저질러 버리죠.
사이킥커 대량사망에 이르게 한 중2병 소녀의 말로는 미혼모입니다.
클로노클: 이 녀석도 악역이지만 불쌍합니다. 여왕의 여동생이라서 뭘해도 주목을 받지요. 그리고 카가치랑 싸워야하고, 카테지나랑 엮이는 바람에 사망플러그를 세웠죠.
카테지나: 악녀. 건담계 최고 악녀. 말하면 입만 더러워지는 악녀. 끝내 기억상실 엔딩 끝.....
마리아: 샤크티의 어머니, 잔스칼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꼭두각시.
올리버:마베로의 남편, 슈라크대의 대장. 결혼하고 다음날에 아드라 스테아에 특공걸어 죽는 불쌍한 사람. 다행히 총각귀신은 면함, 단지 어떻게 한방에 임신시킨지 궁금함.
마베로: 올리버의 남편, 아마 이분이 아니었다면, 웃소는 빅토리에 타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탓더라도 금방 사망했을겁니다. 엔딩에서는 만삭이더군요.
슈라크대: 전원 여자 건담 파일럿들. 웃소에게 슬픔을 안겨주는 존재라고 하기에는 잘 싸웠습니다.
파라: 길로틴의 마녀 한순간 착해지기는 하지만, 그것은 길로틴에 선다는 그 압박감에 인생을 버린것일지도 모릅니다.
루페: V에서 최다 노출을 보여주신 분. 웃소를 자신의 아이로 만들겠다는 목적이 있었지만 웃소의 손에 바이바이.
리가 밀리티어 노인들: 멋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특공걸떄 멋있었습니다. 거짓 진 자하남도 그때는 정신을 차리죠.
네 이정도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개가 리뷰를 쓴다면 딱 이정도가 되겠다는 퀄리티지만 끝까지 봐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V에서 아쉬운 점은 여러가지 있지만, 한가지만 꼽으라면, 역시 그만 좀 죽여라 인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올리버는 괜히 죽이고(애초에 사망 플러그 선 것을 알았지만.....), 마리아도 죽이고, 근데 왜 카가치는 안죽였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건담계 최고의 몰살엔딩에 손꼽히는 빅토리 건담. 다시 본다면 아마 5년내에 1번정도 일지도 모르겠군요....
너무 암울해서.....
# by | 2009/08/16 20:56 | 낙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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